'미친 타격감' 김혜성 2G 연속 3안타 맹타, 트리플A 폭격 중→타율 0.343 '대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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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2경기 연속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전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1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3안타 경기를 펼친 김혜성은 트리플A 시즌 타율을 0.323에서 0.343으로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타점을 올렸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2회초 1사 3루서 첫 타석을 맞은 김혜성은 84.8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해 2루 땅볼을 쳐 타점을 기록했다.
잭 에르하드의 툴런포로 3-2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김혜성은 4회초 1사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볼카운트 2-2에서 92.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 타자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김혜성의 방망이가 불타올랐다. 3-3으로 맞선 6회초 1사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81.9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1사 후 테일러 영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한 김혜성은 상대 투수 보크로 3루를 밟았다. 오스틴 가티어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에르하드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면서 김혜성이 역전 득점에 성공했다.
김혜성의 안타는 또 나왔다. 팀이 4-6으로 끌려간 7회초 2사 2루서 3구째 95마일 빠른 볼을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추격 점수를 만들었다. 이후 테일러 영의 2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팀은 7-6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8회말 8-8 동점을 허용한 가운데 김혜성은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4연속 파울 뒤 3연속 볼을 골라내며 풀카운트 승부로 이어갔다. 9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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