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붕괴' 홍명보호 체코전 골머리…김태현 낙마, '김민재 파트너' 이기혁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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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선수들 훈련 상황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 /사진=뉴시스
[STN뉴스] 송승은 기자┃체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수비진 연쇄 부상이란 변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센터백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은 패스 훈련 도중 발목을 다치면서 체코전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11일(한국시간) 대표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실내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팀은 같은 포지션에 이기혁(강원)과 조위제(전북)가 대기하고 있어 대체 선수를 발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토너먼트 진출 후 김태현 복귀 가능성을 염두에 둔 판단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 앞두고 훈련하는 대표팀 선수들. /사진=뉴시스
문제는 수비진의 연이은 이탈이다. 주전 자원인 조유민(샤르자)이 부상으로 낙마한 데 이어 김태현까지 전력에서 제외돼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 운영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가장 큰 수혜자는 이기혁으로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한 뒤 평가전에서 안정적인 빌드업과 수비력을 보여줬다. 홍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체코전 선발 출전 가능성도 높아졌다.
김태현의 부상 이탈로 이기혁이 김민재(뮌헨), 이한범(미트윌란)과 함께 스리백을 구축할 것으로 관측된다.
공격진에도 변수는 남아 있다.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배준호(스토크시티)는 이날도 정상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대표팀에 따르면 배준호의 회복 속도가 빨라 조별리그 2차전 출전이 유력하다.
한국은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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