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범이형 좋다!” 분위기 메이커 이강인, 홍명보호의 분위기는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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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인범이형 좋다!!” 홍명보호의 훈련 분위기는 최상이었다. 이강인 등 2000년대 선수들이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고, 김민재, 황희찬 등 중고참 선수들이 중심을 잡았다. ‘캡틴’ 손흥민은 팀 전체를 아우르며 체코와 1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중요한 일전을 앞둔 홍명보호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오후 ‘결전의 땅’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이후 6일부터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7일부터 체코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9일에는 전면 비공개 훈련으로 전환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비공개 훈련에서는 선수단 기본 워밍업, 코디네이션 훈련, 론도로 워밍업을 마친 후 공격전술 훈련, 수비전술 훈련과 세트피스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체코전을 준비했다.
홍명보호의 분위기는 최고였다. 멕시코 입성 후 첫날 훈련에서 모든 선수들이 러닝을 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는데,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도 선수들과 함께 뛰며 ‘원 팀’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는 홍명보 감독의 ‘원 팀’ 철학에서 나왔고, 지난 솔트레이크 사전 캠프부터 이어져왔다.
훈련장 분위기도 밝았다. 특히 이강인, 오현규, 옌스 카스트로프 등 2000년대 선수들이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고, 훈련 도중 이강인은 황인범이 좋은 패스와 움직임을 보여주자, “인범이형 좋다”를 외치며 밝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여기에 1996년 동갑내기인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이 대표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최고참인 김승규, 손흥민 등 선배들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전체적인 훈련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대해 황희찬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모두에게 특별한 월드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친했다. 우리의 역할은 중간 역할이다. 중간에서 후배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있다.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고, 경기장에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가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더 많은 역할을 하면서 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하면서 대표팀의 분위기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부터 손흥민, 김민재 그리고 이강인까지. 홍명보호는 모두가 함께 뛰며 원 팀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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