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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vs 스롱, 여자프로당구 결승서 9개월 만에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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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왼쪽)와 김가영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롱 피아비(왼쪽)와 김가영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여자 프로당구(LPBA)를 대표하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올 시즌 두 번째 투어 우승컵을 놓고 오늘 밤 결승전에서 정면충돌한다.

김가영은 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6-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에서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세트 점수 3-1(7-11 11-3 11-7 11-3)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스롱 역시 권발해(에스와이)를 상대로 세트 점수 3-1(11-7 11-10 10-11 11-7)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두 선수가 결승 무대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2025-26시즌 4차 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김가영이 스롱을 4-2로 꺾고 통산 1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LPBA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두 선수는 그동안 총 12번 맞붙었다.

통산 전적에서는 스롱이 7승 5패로 앞서 있지만, 최근 5차례의 맞대결에서는 김가영이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결승전 맞대결 성적은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선다.

이번 결승전에는 프로당구 역사에 남을 굵직한 대기록들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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