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삼성 농구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챔프전 결사항전 예고한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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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청주] 이정엽 기자=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이 힘든 여건이지만, 다시 최선을 다해 남은 경기에서 '삼성 농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51-59로 패했다.
경기를 마친 뒤 하 감독은 "1쿼터 시작과 동시에 어수선했는데, 차근차근 잘 잡았다"며 "잘 따라가다가 리바운드, 이지샷 미스 등이 나오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턴오버가 많았던 점이 발목을 잡았다"며 아쉬워했다.
삼성생명은 상대에 비해 신장에서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 하 감독도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그는 "리바운드에서 연속적으로 빼앗기고 안 되는 부분이 많다"며 "2쿼터에 힘을 쏟아 추격하면서 마지막에 힘에 부치지 않았나 싶다"고 돌아봤다.
하 감독은 핸들러 자원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주연이 몸살 감기가 심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 감독은 "주연이가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하미니시 나나미를 먼저 쓰고 주연이를 백업으로 쓰려고 했다"며 "가드 운영이 어렵다"고 아쉬운 부분을 토로했다.
2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벼랑 끝에 몰렸다. 하 감독은 배수의 진을 치고 결사항전을 벌일 것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체력적으로도 힘든 부분이 있지만, 비디오를 다시 보고 체크해야 할 것 같다"며 "다시 삼성 농구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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