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살라, 로보, 코나테' 리버풀, 방출·잔류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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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이하 리버풀)의 한 시대를 이끌었던 이들이 떠난다.
리버풀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26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방출·잔류 명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이브라히마 코나테, 앤디 로버트슨, 모하메드 살라, 리스 윌리엄스가 이번 여름 리버풀 1군 선수단을 떠난다"라고 밝혔다.
코나테는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듯하다.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코나테는 2021년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강한 피지컬과 빠른 발, 공중볼 장악력을 앞세워 리버풀 수비진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 리버풀과 결별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새 프로젝트에 합류할 전망이다.
로버트슨도 작별한다. 로버트슨은 리버풀 황금기의 왼쪽 측면을 책임진 선수다. 왕성한 활동량, 정확한 크로스, 강한 투지로 오랫동안 리버풀의 왼쪽 풀백 자리를 지켰다. 그는 리버풀에서 EPL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로버트슨의 다음 행선지는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다. 토트넘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앤디 로버트슨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로버트슨은 리버풀 FC(이하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뒤 오는 7월 1일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리버풀의 시대를 함께했던 왼쪽 풀백은 이제 북런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토트넘은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측면 수비수를 품게 됐다.
살라의 이탈은 한 시대의 끝을 의미한다. 살라는 2017년 AS 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뒤 안필드의 상징이 됐다.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일명 '마-누-라' 공격진을 구축했고, 2018-19시즌 리버풀의 UCL 우승과 EPL 우승에 핵심적인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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