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형준, 어깨 통증 털고 복귀 눈앞 “17일 두산전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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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 연합뉴스
KT 소형준. 연합뉴스
KT 소형준(25)의 복귀 날짜가 잡혔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를 앞두고 소형준에 대해 “다음다음 주에 1군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형준은 지난달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유는 어깨 통증 때문이다. 직전 등판인 5월 5일 롯데전에서 경기를 마친 후 오른쪽 어깨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소원근 염좌 소견이 나왔고 관리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구단은 “2주 정도 휴식 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형준은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7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 3.69를 기록 중이었다.
1군 전력에서 제외된 소형준은 휴식을 취하다가 지난 5일에는 불펜 피칭도 소화했다. 포심패스트볼, 투심패스트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총 20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0㎞까지 나왔다. 그리고 8일에는 40개로 투구 수를 늘리며 복귀 준비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중이다.
이강철 감독은 “16일부터 열리는 두산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16~18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복귀전을 잘 치르면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돌게 된다. 두 번째 등판 날짜도 정해졌다. 이 감독은 “그다음 화요일(23일) SSG전으로 그렇게 계획을 잡아놨다”고 밝혔다.
KT는 소형준이 돌아올 때까지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보쉴리는 지난 5월31일 고척 키움전을 마치고 오른쪽 어깨 불편 증세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 감독은 “두 명의 자리가 비워져서 다음 주까지 대체 선수를 써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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