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극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잔류 성공?...황소 노리는 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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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라울 히메네스가 풀럼과 결별하면서 황희찬 이적 가능성이 계속 언급될 예정이다.
풀럼은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 만료 선수들을 공식발표했다. 여러 어린 선수들과 함께 히메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히메네스는 2023년 울버햄튼을 떠나 풀럼에 온 뒤 3년 만에 크레이븐 코티지를 떠난다.
히메네스는 1991년생 멕시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클루브 아메리카에서 활약을 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을 하면 유럽 무대를 밟았는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아틀레티코를 떠나 벤피카로 간 뒤에도 애매한 활약을 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벤피카 백업 스트라이커로 뛰던 히메네스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튼 임대를 간 뒤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해당 시즌 히메네스는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나와 1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튼 완전이적까지 성공했고 2019-20시즌 38경기 17골 6도움을 올리면서 리그 최고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랐다. 이후 두개골 부상을 당해 제대로 뛰지 못했고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1-22시즌 리그 34경기 6골 4도움을 올렸는데 2022-23시즌에는 15경기 0골에 그쳤다.
변화를 위해 풀럼으로 갔다. 마르코 실바 감독 지도 아래 서서히 부활했다. 2023-24시즌 리그 24경기 7골을 넣은 히메네스는 2024-25시즌에는 38경기 12골을 터트렸다. 2025-26시즌에도 36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해 제 몫을 다했다. 풀럼은 35살 히메네스와 동행 대신 이별을 택했다. 풀럼에서 공식전 115경기에 출전해 31골을 기록한 히메네스는 새 팀을 찾아야 한다.
풀럼도 히메네스 대체자가 필요하다. 황희찬이 언급되고 있다. 울버햄튼 강등으로 인해 다음 시즌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게 된 황희찬은 풀럼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꾀할 수 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지난 5월 "히메네스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풀럼이 노리고 있다. 풀럼은 다재다능한 공격수 황희찬을 영입해 공격을 강화하려고 한다. 풀럼의 황희찬 관심은 이해가 가능하다. 히메네스가 떠나기로 한 가운데 로드리고 무니스가 있지만 오랫동안 부상에 시달려 풀럼은 황희찬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변수는 실바 감독의 벤피카행이다. 실바 감독은 풀럼 생활을 끝냈고 벤피카로 가려고 한다. 실바 감독이 황희찬을 지켜봤던 만큼, 새 감독이 올 경우 황희찬을 히메네스 대체자 타깃으로 생각할지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후까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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