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남아공, 16년만에 월드컵 개막전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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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아즈테카 스타디움. 신화통신 뉴시스
2026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이 오는 12일(한국시간) 오전 4시 멕시코시티 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가 A조 조별리그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붙는다.
A조에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멕시코, 25위 한국, 41위 체코, 60위 남아공이 경쟁을 펼친다. 멕시코와 남아공은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전에서도 격돌했고, 당시엔 1-1로 비겼다.
멕시코는 사상 처음으로 3번째 월드컵을 개최한다. 멕시코시티 아즈테카 스타디움은 1970년과 1986년 월드컵의 개막전, 결승전이 열렸던 곳이다. 이 경기장은 해발 2200m에 자리잡고 있으며, 1966년 개장했다. 수용인원은 8만3000명에 이른다. 이곳에서 ‘축구황제’ 펠레가 1970년 월드컵 우승컵을 브라질에, ‘축구신동’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 우승컵을 아르헨티나에 안겼다. 고인인 된 펠레와 마라도나는 축구 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추앙받고 있다.
북중미월드컵 1호 골이 멕시코시티 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나올 것으로 내다보인다. 홈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받는 멕시코가 개막 첫 승 및 1호 골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는 올해 치른 8차례의 평가전에서 1번도 패하지 않았다. 멕시코는 이번이 18번째 월드컵 본선이며, 9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멕시코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8강이다. 반면 남아공은 이번이 4번째 월드컵이며, 앞선 3차례 본선에서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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