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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韓 월드컵 소신발언 "'어떤 전술로 어떻게 하겠다' 확실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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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가 5월 21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가 5월 21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JTBC스포츠 빼박 월클쇼에 출연한 박지성. /사진=JTBC 유튜브 영상 캡처

JTBC스포츠 빼박 월클쇼에 출연한 박지성. /사진=JTBC 유튜브 영상 캡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확실한 전술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8일 공개된 JTBC스포츠 '빼박 월클쇼'에 구자철과 기성용(포항 스틸러스), 박주호 등과 함께 출연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최고의 선수들을 뽑은 건 사실인데, '어떤 전술로 어떻게 하겠다'는 (홍명보 감독 등 코칭스태프의) 확실성이 없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결과적으로 '어떤 전술로 어떻게 경기를 하겠다'가 확실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얼마나 우리가 끌어올려서 대회를 맞이하게 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임무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구자철도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그는 "코칭스태프가 정해준 틀 안에서 경기를 끌고 가는 게 선수들 역할"이라며 "어떤 조합으로, 어떻게 게임 플랜을 가지고 가느냐를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진짜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성용도 "명단 자체는 괜찮다. 신구 조화 등 밸런스도 좋다"고 평가하면서도 "베스트(주전) 멤버의 지속성은 조금 (아쉽다). 계속 바뀌고, 전술도 바뀌면서 거기서 오는 불안감이 있긴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드필더의 경우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제 컨디션이 아닐 때, 그 자리를 누가 대체할 수 있는가. 거기서도 조금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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