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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스쿠발, 수술 한 달 만에 재활 등판서 5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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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디트로이트 스쿠발. ⓒ AFP=뉴스1

MLB 디트로이트 스쿠발.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에이스 타릭 스쿠발이 지난달 팔꿈치 수술 이후 첫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스쿠발이 팔꿈치 수술 이후 첫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스쿠발은 이날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고 안타 2개만 허용했다. 그가 던진 54구 중 44구가 스트라이크였으며,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7㎞로 측정됐다.

 

스쿠발은 취재진에 "구속도 좋았고, 투구 동작도 좋았다. 공도 스트라이크 존에 많이 들어갔다. 좋은 하루였다"며 자기 투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근 두 시즌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쿠발은 프리에이전트(FA)를 앞둔 올 시즌 7경기만 던지고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8일 수술대에 올랐다.

일반적으로 팔꿈치에서 유리체나 뼛조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은 회복과 재활에 2~3개월이 소요되는데, 최신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수술법이 그의 회복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그는 수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캐치볼을 시작했고, 불펜 피칭을 소화하고 이날 재활 등판까지 무리 없이 진행하면서 빅리그 복귀를 위한 절차를 착실히 밟아나가고 있다.

스쿠발은 언제쯤 빅리그에 돌아올 것이냐는 질문에 "계획은 세워져 있다"며 "내일 아침에 일어나 몸 상태가 좋아지고, 좋은 컨디션으로 한 주를 보내고 난 뒤 필요할 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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