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왕국' 제주SK, 안찬기 입대 변수에도 흔들림 없는 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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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제주] 이경헌 기자= 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골문이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제주SK는 현재 K리그1에서 골키퍼 전력이 가장 좋은 팀 중 하나다.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한 명인 김동준이 No.1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안찬기가 서브 골키퍼로 김동준의 뒤를 단단하게 받치고 있다.
하지만 불안요소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2026년 2차 국군체육특기병' 합격자인 안찬기가 오는 8월 3일(월) 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 시즌은 장기 레이스다. 부상 및 로테이션으로 인한 서브 골키퍼의 중요성은 더할나위가 없다.
안찬기는 2024시즌을 앞두고 제주SK 입단한 뒤 김동준이 부상 또는 징계로 전력에서 이탈하면 준수한 경기력으로 김동준의 공백을 메웠다.(2024시즌 7경기 출전 11실점 클린시트 2회, 2025시즌 8경기 출전 12실점 클린시트 1회)
그렇다고 해서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제주SK는 안찬기의 군입대 변수를 감안해 최적의 처방전을 준비했다. 바로 구단 유스 출신 골키퍼 유망주 주승민과 허재원을 집중 육성시키며 골키퍼 전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주승민은 제주SK U-18팀 출신으로 2025년 졸업 후 바로 프로 직행에 성공했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도 갖고 있으며 192cm/84kg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일찌감치 제주SK의 차세대 수문장으로 손꼽혔다.
허재원도 제주SK의 차세대 수문장으로 손꼽히는 재능이다. 제주SK FC U-18팀 간판 골키퍼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194cm, 83kg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갖췄으며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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