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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월드컵 첫 경기 대결, 멕시코도 경계…'조 1위 경쟁에 가장 큰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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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공격수 호리(왼쪽)가 2026년 6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체코축구협회

체코 대표팀 공격수 홀로제크가 2026년 5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코소보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체코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속한 북중미월드컵 A조 경쟁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오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포함해 체코, 남아공과 조별리그 통과 경쟁을 펼친다.

멕시코 매체 로페즈디지탈은 6일 '체코의 위협으로 A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멕시코는 세르비아전 대승과 함께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를 기록하며 사기를 끌어 올렸다. 남아공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멕시코는 조별리그 경기에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홈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려 할 것이다. 멕시코 대표팀은 유리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동시에 신중한 경기 운영도 요구된다. 멕시코는 조별리그 통과 뿐만 아니라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해야 한다는 기대감을 받고 있다. 수비진의 안정감과 공격력 회복은 고무적이지만 월드컵은 한순간의 집중력 부족으로 경기 흐름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멕시코의 첫 번째 난관은 남아공과의 경기다. 남아공은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쳐 A조에서 기복이 가장 심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개막전은 만만한 경기가 아니다. 남아공은 경험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멕시코가 홈에서 경기하는 것은 이점이 될 수도 있지만 득점이 늦어진다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조별리그 2차전 상대 한국에 대해선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같은 선수들을 앞세운 한국은 더욱 강력한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은 강렬하고 조직적이고 빠른 역습에 능하다. 멕시코는 한국전에서 공격 전개에 집중하고 라인간 균형 유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멕시코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팀은 체코다. 체코는 최근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브롤타, 아일랜드, 덴마크, 코소보, 과테말라를 차례대로 격파했다. 체코는 체력, 전술적 기량, 위협적인 세트피스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시크, 소우체크, 크레이치 같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며 '북중미월드컵 A조는 수월해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다. 멕시코가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체코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경쟁 구도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 매체 라오피니온은 지난 4일 '한국이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에게 가장 강력한 상대가 될 것이다. 한국의 강점은 조직적인 수비, 빠른 역습, 강한 체력, 세트피스 활용 능력이다. 한국은 멕시코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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