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스트라이크보다 볼이 많다' 김서현 KKK 무실점은 좋은데, 볼넷-볼넷-폭투-사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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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한화 김서현이 9회초 2사 만루서 이혜승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무실점은 좋은데, 사사구가 아쉽게만 느껴진다.
한화 이글스 투수 김서현은 지난 4일 서산구장에서 진행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국군체육부대(상무)와 경기에 2이닝 2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서현이 2이닝을 소화한 건 5월 2일 두산 2군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김서현은 팀이 1-4로 밀리던 5회초 2사 2루에서 등판했다. 고영우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시작했고, 2루에 있던 주자 이율예가 홈에 들어왔다. 이어 양도근을 삼구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5회초를 마쳤다.
6회에도 올라온 김서현은 김병준을 삼진 처리했고, 이승원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이상혁을 삼진으로 돌리고 박관우도 유격수 땅볼로 요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섰다. 장재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여동건 타석에 병살타를 가져오며 빠르게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율예에게 볼넷을 내주고, 고영우 타석에서 폭투와 몸에 맞는 볼을 내준 김서현은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행히 원종혁이 추가 실점 없이 7회를 마치며 김서현의 실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이날 김서현은 37개의 공을 던졌다. 스트라이크가 18개, 볼이 19개로 볼이 더 많았다.
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한화 김서현이 9회초 2사 만루서 이혜승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김서현은 프로 3년 차인 지난 시즌 69경기에 나와 2승 4패 3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3.14를 기록하며 한화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더한 선수다. 그러나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12경기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 12.38로 아쉽다. 2군에서 한 번의 재정비를 가진 후 1군에 올라왔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다시 2군에 내려왔다. 처음에는 열흘 있다가 올라갔다면, 지금은 20일 넘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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