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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m 초대형 홈런으로는 부족했나…'잠실 빅보이'는 창원 아닌 이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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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 ⓒLG 트윈스

▲ 이재원 ⓒLG 트윈스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수원 KT위즈파크를 넘어가는 비거리 147m 괴물 홈런을 날린 '잠실 빅보이' 이재원이 창원 원정에 함께하지 못한다. 문성주와 문보경의 1군 콜업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야 하는 LG가 이재원과 김현종을 말소하기로 했다. 이재원에게는 1군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4일 경기 전 브리핑에서 문성주와 문보경이 5일부터 1군 엔트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두 선수 모두 퓨처스리그 경기를 마치고 수원의 선수단 숙소로 이동해 창원 원정을 준비했다. 그렇다면 두 명이 자리를 비워야 한다. 염경엽 감독은 김현종과 이재원이 1군에서 빠진다고 말했다.

이재원은 3일 수원 KT전에서 고영표를 상대로 비거리 147m 장외포를 터트렸다. 그러나 아직은 세기가 부족하다는 것이 LG 벤치의 판단이다. 이재원은 타율 0.203에 그치면서 59타수에서 25번이나 삼진을 당했다.

▲ 송찬의 ⓒ곽혜미 기자

▲ 송찬의 ⓒ곽혜미 기자

▲ 문정빈 ⓒ 연합뉴스

▲ 문정빈 ⓒ 연합뉴스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 송찬의 문정빈 셋이 다 비슷한 롤이라 한 명은 빠져야 한다"며 "이 셋은 로테이션을 할 거다. 한 명이 빠지면 내려가서 훈련하고. 이 선수들을 키우는 게 우리에게는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다. 장타력 있는 외야수를 키워야 한다. 셋 다 키우면 좋겠지만 야구가 그렇게 쉽지 않다. 어쨌든 세 명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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