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8개국 줄 세웠더니…일본 21등,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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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 시간) 촬영된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 멕시코와 남아공 간 개막전이 열릴 장소다. EPA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할 48개국을 모아 쭉 줄을 세우면 한국은 몇 번째일까.
미국 ESPN은 2일(현지 시간) 월드 풋볼 엘로(World Football Elo) 시스템과 선수 시장가치 평가 매체인 트랜스퍼마르크트 등을 이용해 본선 48개국에 순위를 매겼다.
한국은 30위다. 같은 A조의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체코(29위)보다 한 계단 아래다. 이집트(31위)보다는 높고 스코틀랜드(28위)보다 낮다.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멕시코는 24위, 3차전 상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6위로 나타났다.
일본은 22위 미국 바로 위인 21위다. 20위 스웨덴, 19위 스위스, 18위 콜롬비아 순.
꼴찌인 48위는 카타르로 조사됐고 10위 튀르키예, 9위 노르웨이, 8위 네덜란드, 7위 아르헨티나, 6위 브라질, 5위 독일, 4위 포르투갈 순이다. 1~3위는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로 나타났다.
ESPN은 “프랑스는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킬리앙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상대팀들을 주눅들게 만든다”며 “모두가 발롱도르(축구 선수 최고 영예의 상) 후보인 이들에게 뒷공간을 내주는 것보다 더 위험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ESPN은 또 “만약 통계와 경기력에 기반한 데이터만 갖고 우승팀을 예측해야 한다면 스페인이 단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것이다. 지난 몇 년간 거의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보여왔고 조별리그 대진(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도 매우 수월하다”고 했다. 이어 “준결승까지 가는 길 역시 비교적 순탄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프랑스는 조 1위로 통과하고 첫 토너먼트 경기까지 승리할 경우 16강에서 독일과 맞붙을 확률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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