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계약 미체결 → 일본 무대 진출 → 스태프로 새 출발’ 박세진의 끝없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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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세진(33, 202cm)의 도전은 끝이 없다.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BNK 통역 겸 인스트럭터로 새롭게 출발한다.
박세진은 최근 부산 BNK썸 통역 겸 인스트럭터로 합류했다. 부산 KCC에서 뛰었던 그는 2023년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지만 불러주는 팀이 없었다. 결국, 계약 미체결로 남았고, 현역 연장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입단 테스트를 거쳐 B리그 B3(3부 리그)에서 3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1일부터 BNK 통역 겸 인스트럭터로 합류하며 스태프로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박세진은 “3시즌을 일본에서 보냈지만 최근 아기가 태어나서 국내에서 일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소년 지도자 등을 알아보던 중 BNK 통역 공고를 봤다. 도전하는 심정으로 이력서를 넣었는데 감사하게도 연락을 주셨다. 부산에 내려가 감독님, 코치님들을 만나서 면접을 봤다. 내가 전문 통역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3시즌을 뛰어서 문화나 성향을 잘 알고 있다. 감독님이 통역뿐만 아니라 훈련 파트너 역할을 같이 해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1일부터 팀에 합류해서 함께 하고 있다”며 BNK로 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당초 박세진은 현역 연장 의지가 강했다. 올해 KBL FA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불러주는 팀이 없었고, BNK 통역 겸 인스트럭터로 합류하게 됐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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