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계약 맺은 차세대 에이스였는데..보스턴, ‘ERA 6.34’ 부진한 베요 마이너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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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보스턴이 베요를 마이너리그로 강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브라이언 베요를 마이너리그로 강등시켰다고 전했다.
베요는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5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보스턴은 경기 종료 후 베요를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로 보냈다.
베요는 올시즌 12경기(8GS)에 등판해 61이닝을 투구했고 2승 6패, 평균자책점 6.34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단 한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을 뿐 나머지 선발등판 경기는 거의 모두 부진했다.
선발투수로 부진이 길어지자 불펜으로 강등돼 오프너 뒤에서 긴 이닝을 투구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역할을 이동한 두에는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선발 복귀전에서 또 부진했고 결국 마이너리그 강등을 당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9년생 우완 베요는 보스턴이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한 선수다.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베요는 첫 풀타임 시즌이던 2023년 28경기 157이닝, 12승 11패, 평균자책점 4.24로 가능성을 보였고 2024시즌에 앞서 6년 총액 5,500만 달러가 보장되는 장기계약을 맺었다.
2024-2025시즌 2년 연속 규정이닝을 투구하며 2년간 59경기 329이닝, 25승 17패, 평균자책점 3.91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급격히 성적이 떨어졌고 결국 강등까지 당했다.(자료사진=브라이언 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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