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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6월, 이 순간이 만족스러워” 오타니는 진정한 이도류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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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6월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공을 던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가 6월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공을 던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금 6월이야, 이 순간이 만족스럽다.”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는 5월 중순 이후 타격감을 바짝 끌어올렸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슬럼프가 꽤 길었다. 투수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것과 대조됐다. 그래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를 배려해 오타니가 마운드에 오르는 날 타자로는 뛰게 하지 않았다.

오타니 쇼헤이가 6월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타격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가 6월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타격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데 오타니는 이걸 썩 달가워하지 않는 눈치다. 마운드에서 투구를 하는 날이라도 타격도 하고 싶어한다. 사실 1번타자라서 1회가 무척 바쁠 수 있다. 또 작년부터 유독 투구를 할 때 타격을 하면 타격 성적이 안 좋았다.

그러나 오타니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동시에 타자로도 맹활약했다. 변함없이 1번타자로 등장해 4타수 3안타 2볼넷 1득점했다. 타자로 5출루를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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