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4안타 폭발! SSG, 키움 꺾고 위닝시리즈…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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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연패 탈출에 성공한 SSG 랜더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테랑 최정의 맹타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SSG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전날 끝내기 승리로 긴 연패를 끊어낸 SSG는 이날까지 잡으며 2연승을 달렸다. 주중 3연전에서도 2승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1회말 오태곤이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키움도 2회초 김웅빈의 솔로포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SSG는 2회말 다시 달아났다. 홍대인의 적시 2루타로 리드를 되찾은 뒤 최정이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4-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키움은 4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밀어내기 볼넷과 케스턴 히우라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6-4 역전에 성공했다.
S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1사 1, 2루에서 전의산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대타 박성한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7-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불펜진이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운, 노경은, 김민, 조병현이 차례로 등판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한 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최정은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4안타 경기는 2024년 9월 삼성전 이후 처음이다.
SSG는 장단 11안타를 집중시키며 살아난 공격력을 과시했고, 키움은 4회 빅이닝에도 불구하고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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