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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혼 발표!' 대표 잉꼬 부부였는데…고교 시절 '첫사랑'과 결혼한 토마스 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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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매니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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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고교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아내와 17년 만에 끝내 파경을 맞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4일(한국시간) "17년이 넘는 시간 동안 토마스와 리사 뮐러 부부는 스캔들 하나 없이 바이에른에서 소박한 삶을 이어가며 독일 축구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꼽혀왔으나, 이제 모든 것이 분명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완전히 끝이 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뮐러 부부의 미디어 담당 변호사인 크리스티안 셰르츠는 "두 사람은 얼마 전 합의 하에 결별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입장은 발표하지 않을 것이다.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바라며, 더 이상의 취재 요청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뮐러는 스무 살이던 지난 2009년, 고교 시절부터 교제해 온 연인 승마 선수 리사 트레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독일 축구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슬하에 자녀는 없었으나, 뮌헨 인근의 목장에서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커리어를 응원하며 든든하게 내조해 왔다.

굳건해 보이던 이들의 관계도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지난 2024년 서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팔로우를 해제하며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과거 옥토버페스트를 비롯한 각종 공식 행사에 늘 함께 참석했던 것과 달리 리사가 동행하지 않으면서 의혹은 더욱 커졌다.

여기에 뮐러가 오랜 기간 몸담았던 FC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FC로 이적하며 캐나다로 향했을 때도, 리사는 동행하지 않고 독일에 남았다.

당시 장거리 별거에 대해 리사는 "두 대륙에 떨어져 각자의 일을 계속하기로 한 결정은 쉽지 않았다"면서도 "1년 동안 목장을 비워둔다는 것은 애초에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며 담담히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물리적 거리는 결국 마음의 거리로 이어졌고, 17년간 이어온 두 사람의 인연은 끝내 파경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사생활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뮐러는 그라운드 위에서 여전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36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올 시즌 밴쿠버에서 16경기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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