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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기껏 해봐야 백업이야" ERA 0.00 다저스 특급 불펜이 무시당했다니…쓰지도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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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 알렉스 베시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알렉스 베시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객원기자] LA 다저스 불펜에서 가장 믿음직한 투수인 알렉스 베시아(30)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 출전 의사를 수차례 전달했지만 거절당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베시아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간 미국 대표팀 측에 WBC를 나가고 싶다고 계속 말했다. 팀 USA는 항상 멋지다. 10세, 12세, 15세 이하 대표팀에도 나가고 싶었지만 한 번도 그 수준에 갈 만한 실력이 아니었다. 그저 팀 USA로 뛰고 싶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데뷔한 뒤 트레이드를 통해 2021년부터 다저스에 몸담고 있는 좌완 투수 베시아는 2024년 67경기(66⅓이닝) 5승4패5세이브13홀드 평균자책점 1.76 탈삼진 87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특급 불펜으로 떠올랐다. 

역동적인 투구폼에서 최상급 수직 무브먼트를 갖춰 구속에 비해 구위가 좋은 베시아는 지난해에도 68경기(59⅔이닝) 4승2패5세이브26홀드 평균자책점 3.07 탈삼진 80개로 활약했다. 갓 태어난 딸이 사망하는 비극 속에 월드시리즈 등판이 좌절됐지만 다저스의 2연패에 큰 공을 세운 핵심 멤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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