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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서방’ 칼릴 라운트리, 안칼라예프와 아부다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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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라운트리 주니어가 자마할 힐에게 펀치 러시를 하고 있다. [UFC 제공]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가 자마할 힐에게 펀치 러시를 하고 있다. [UFC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5위 ‘칼서방’ 칼릴 라운트리(36·미국)가 동급 1위 마고메드 안칼라예프(34· 러시아)와 UFC 아부다비 대회에서 대결한다.

오는 7월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안칼라예프 vs 라운트리 주니어’ 의 메인이벤트다.

한국인 아내를 둬 매해 한국을 찾는 라운트리 주니어(15승 7패 1무효)는 언더독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 복귀하는 안칼라예프를 상대한다. 전 타이틀 도전자 라운트리는 지난해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마할 힐을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으며 두 번째 연속 메인 이벤트 승리를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안칼라예프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타이틀 도전 경쟁에 다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안칼라예프(21승 1무 2패)는 지난 10월 UFC 320에서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내준 이후 처음으로 옥타곤에 복귀한다. 이 패배로 안칼라예프는는 옥타곤에서 7년간 이어오던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이 패배 전 안칼라예프는 UFC 313에서 페레이라를 꺾고 벨트를 차지했다. 그는 타이틀 도전 과정에서 앤서니 스미스, 조니 워커, 알렉산다르 라키치를 연달아 제압한 바 있다. 랭킹 1위인 안칼라예프는 복귀전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어 다시 한 번 타이틀 도전 기회를 얻고자 한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밴텀급 랭킹 2위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와 8위 다비드 마르티네스(27·멕시코)가 격돌한다. 이번 경기는 밴텀급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마르(20승 1패)는 메랍 드발리쉬빌리에게 타이틀전에서 패한 뒤, 2025년 10월 마리오 바우티스타와 올 1월 데이브슨 피게레도를 상대로 연달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재기했다. 마르티네스(14승 1패)는 3연승을 달리며, 빠른 피니시를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접전 끝에 기존 강자들을 꺾을 수 있는 능력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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