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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이스’ 이현중, NBA 서머리그 도전…행선지는 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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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B.리그 파이널 3차전서 23점을 몰아치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끈 나가사키 이현중. 그는 PO 기간 최고의 선수를 의미하는 챔피언십 MVP로 선정됐다. 사진=나가사키 SNS

26일 B.리그 파이널 3차전서 23점을 몰아치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끈 나가사키 이현중. 그는 PO 기간 최고의 선수를 의미하는 챔피언십 MVP로 선정됐다. 사진=나가사키 SNS

한국 농구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26·나가사키 벨카)이 올 여름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현중의 매니지먼트사 에픽스포츠는 4일 "이현중 선수가 올여름 NBA 서머리그 참가 구단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샌안토니오는 NBA 통산 파이널 우승 5회를 자랑하는 명문 구단으로, 올 시즌 6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가 활약 중인 팀이기도 하다.

 

이현중은 2025~26시즌 일본 B.리그서 나가사키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성공적인 시즌을 마쳤다. 특히 B.리그 베스트5, 아시아쿼터 최우수선수상, 3점슛 부문 1위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플레이오프(PO)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챔피언십 최우수선수(MVP)로도 꼽혔다.

에픽스포츠에 따르면 이현중은 B.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복수의 NBA 구단으로부터 서머리그 참가 제안을 받았다. 이후 샌안토니오를 최종 행선지로 택했다.

김병욱 에픽스포츠 대표는 "지난 한 시즌 동안 이현중 선수가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 덕분에 여러 NBA 구단으로부터 관심과
제안을 받았고, 일부 구단은 B.리그 시즌 종료 전부터 함께하기를 희망할 정도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며 "그 가운데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이현중 선수의 활약을 가장 면밀하게 검토하며 적극적으로 리크루팅을 진행한 구단이었다. 지난 두 차례 NBA 서머리그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만큼, 이번 여름에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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