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 공이 그렇게 쉽나? "너도 안현민 돼봐" 덕담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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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장한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눈여겨볼 만하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오장한(24)이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 1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만난 오장한은 "인터뷰는 몇 번 해봤는데 이렇게 많은 기자분들 앞에선 처음이라 고개를 못 들겠다. 난 MBTI가 완전히 I다"며 쑥스러워했다.
장안고 출신인 오장한은 2021년 NC의 2차 3라운드 26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1군에선 루키 시즌이던 2021년 1경기, 2023년 3경기에 출전한 게 전부였다. 대신 2군 퓨처스리그서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았다. 특히 2022년엔 81경기서 타율 0.279(276타수 77안타) 17홈런 63타점을 선보였다. 남부리그 홈런왕에 등극했다.
올해도 오장한은 2군서 개막을 맞이했다. 4월 9일 처음으로 1군의 부름을 받은 뒤 이튿날인 10일 삼성전에 교체 출장했다.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다. 4월 11일 말소된 오장한은 지난 2일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당일 대구 삼성전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삼성 후라도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경기 전 이호준 NC 감독은 "오장한은 프로 통산 안타가 딱 1개인데, 그 안타를 후라도에게 쳤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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