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쇼 제외' 잉글랜드 명단에 '베테랑' 워커, "반드시 비행기에 올랐어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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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 카일 워커(36, 번리)가 토마스 투헬(53) 감독의 월드컵 최종 명단을 두고 우려를 드러냈다. 특히 해리 매과이어(33)와 루크 쇼(31, 이상 맨유)의 제외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워커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투헬 감독의 수비진 구성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라고 보도했다.
워커는 지난 2016년부터 잉글랜드가 출전한 모든 메이저 대회에 참가한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었다. 2021년과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준우승, 2018년 월드컵 4강, 2022년 월드컵 8강 진출 과정에도 모두 함께했다.
그는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서 잉글랜드 수비진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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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는 "투헬 감독은 존 스톤스에 대해 훌륭한 선수라고 말했다. 나 역시 동의한다"라면서도 "문제는 스톤스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표팀 명단에서 빠진 두 명의 베테랑을 언급했다.
워커는 "해리 매과이어와 루크 쇼는 오랫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최고의 시즌 중 하나를 보냈다. 그런데 지금은 대표팀에 없다"라며 "개인적으로 루크 쇼는 반드시 비행기에 올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리 매과이어 역시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스톤스와 매과이어, 쇼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 수비진의 주축이었다. 여러 메이저 대회에서 함께 호흡하며 대표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투헬 감독은 새로운 방향을 선택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최종 26인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이에 매과이어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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