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의 53년 한풀이냐, 웸반야마 왕조 시대 개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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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025~26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상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NBA 파이널 대진은 뉴욕과 샌안토니오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동부 콘퍼런스 3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뉴욕은 1973년 이후 5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서부 콘퍼런스 2번 시드 샌안토니오는 빅터 웸반야마를 앞세워 새로운 왕조의 출발을 노린다.
뉴욕 닉스의 간판스타 제일런 브런슨. 사진=AP PHOTO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이끄는 빅터 웸반야마. 사진=AP PHOTO
두 팀의 파이널 맞대결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팀 던컨을 앞세운 샌안토니오가 패트릭 유잉이 이끈 뉴욕을 꺾고 구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이 NBA 파이널에서 만나는 것은 무려 27년 만이다.
정규리그 53승 29패로 동부 3번 시드를 차지한 뉴욕은 플레이오프에서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4승 2패로 꺾은 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연달아 4전 전승으로 제압했다.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까지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1999년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샌안토니오는 정규리그 62승 20패로 서부 2번 시드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4승 1패,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4승 2패로 꺾었다.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는 정규리그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승 3패로 승리, 파이널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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