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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로마노 확인…아스널, FW 영입 위해 ‘2000억’ 장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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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아스널이 모건 로저스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안드레아 베르타 아스널 스포츠 디렉터가 로저스 영입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의 유망한 자원인 로저스는 현재 아스톤 빌라의 전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미드필더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시스템이 배출한 전도유망한 재목이었으나, 프로 무대 초반에는 이리저리 임대 생활을 전전해야 했다. 돌파구를 찾던 그는 지지난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미들즈브러로 둥지를 옮겼다. 이곳에서 팀의 핵심으로 거듭나며 단숨에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뜨거운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만에 다시 PL 무대로 복귀한 그의 행선지는 빌라였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시즌 도중 합류했음에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전술을 완벽히 흡수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전과 교체를 오가는 와중에도 빠르게 PL 템포에 적응한 그는 빌라에서의 첫 반 시즌 동안 16경기 3골 1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그리고 맞이한 지난 시즌, 로저스는 마침내 자신의 잠재력을 무섭게 만개시켰다. 공식전 54경기에 출격해 14골 16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비록 빌라는 직전 시즌만큼의 돌풍을 이어가지 못하며 다소 주춤했으나, 로저스만큼은 피치 위에서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며 고군분투했다.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빌라는 지지난해 11월, 무려 2031년까지 이어지는 6년짜리 초장기 재계약을 제안하며 파격적인 최고 연봉 대우로 오랜 동행을 약속했다.

올 시즌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로저스. 아스널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빌라의 로저스가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빌라는 그의 이적료를 1억 파운드(약 2,037억 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아스널은 그의 영입을 두고 맨시티, 첼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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