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WC 앞두고 가장 잔인했던' 이근호, 누구보다 조유민 마음 아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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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결국 조유민이 월드컵 꿈을 접게 됐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불과 열흘 남겨둔 시점에서 찾아온 충격적인 부상 악재다. 대표팀은 급하게 조위제(전북 현대)를 대체 발탁했지만 홍명보호 전체에는 비상이 걸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일 “조유민은 검진 결과 우측 발바닥 족저근막 기시부 부분 파열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며 “이번 월드컵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조유민은 항공편이 준비되는 대로 소집 해제돼 국내에서 치료와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예비 명단에 포함됐던 훈련 파트너 조위제를 대체 발탁했다.
조유민은 지난달 31일 미국 유타주 프로보 브리검영대학교(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스리백 중앙 스토퍼 역할을 조유민에게 맡겼고 전반까지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초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인터셉트를 시도한 뒤 갑자기 다리를 절뚝였고 결국 스스로 교체 사인을 보냈다. 상대와 강한 충돌이 있었던 장면도 아니었다. 발을 디디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이었다는 점에서 더 안타까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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