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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키움과의 원정경기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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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지난달 28일 키움과의 원정경기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KIA 구단 제공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지난달 28일 키움과의 원정경기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KIA 구단 제공

[광주매일신문= 주홍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신발끈을 다시 조여맨다.

상위권 추격이냐, 중위권 경쟁이냐. 이번 주 광주 홈 6연전이 그 무대다.

1일 기준 KIA는 28승 25패 1무(승률 0.528)로 4위다. 선두 LG와는 5경기 차다. 2위 KT와는 4.5경기, 3위 삼성과는 4경기 차다. 반면 5위 한화와의 격차는 불과 0.5경기다. 위를 쫓아야 하지만 아래 추격도 뿌리쳐야 한다.

지난주는 3승 3패로 마쳤다.

 

주중 고척에서 키움을 상대로 스윕을 거뒀다. 하지만 주말 잠실 LG에게 싹쓸이 당했다.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분위기를 다시 바꿔야 한다.

이번 주 첫 상대는 롯데 자이언츠다.

현재 9위다. 지난주에도 2승 4패에 그쳤다. 투타 모두 주춤한 모습이다.

한 주간 팀 평균자책점(ERA)은 5.29로 리그 7위다. 선발진부터 흔들렸다. 타선도 팀 타율과 득점권 타율 모두 0.255로 7위에 머물렀다.

다만 경기 초반은 만만치 않다. 최근 10경기 1-3회 타율이 0.301로 리그 2위다. 올 시즌 1-3회 평균자책점도 3.69로 상위권이다.

시작부터 흐름을 내주지 않는 팀이다. KIA가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이유다.

롯데전은 단순한 3연전이 아니다.

결과에 따라 주말 시리즈 무게감도 달라진다.

승수를 쌓는다면 상위권 추격전이다. 반대로 밀린다면 순위 수성이 더 급해진다.

바로 뒤 한화의 추격도 의식해야 한다.

이어 맞닥뜨릴 상대는 3위 삼성 라이온즈다. 선두권 경쟁이 한창이다.

지난주 팀 타율은 0.276으로 리그 3위다. 특히 홈런이 12개로 리그 최다다. 중심 타선도 3할대로 준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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