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잘해? 4승 14패→9연승→6연승! 왕조 시절 슈퍼팀까지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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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의 기세가 너무나 매섭다.
샬럿 호네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18-89로 승리했다.
샬럿이 공수 완벽한 경기를 치르며 보스턴을 완파했다. 동부 2위 강호 원정에서 따낸 29점 차 대승이다.
콘 크니플, 브랜든 밀러, 라멜로 볼 등 젊고 재능 있는 자원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최근 트레이드로 데려온 코비 화이트가 벤치 득점을 책임지며 쏠쏠한 역할을 해냈다.
이전 시즌까지 말벌 군단은 NBA의 대표적인 약팀 중 하나로 꼽혔다.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이 켐바 워커가 팀을 이끌었던 2015-2016시즌.
최근 9시즌 동안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한 시즌은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직전 두 시즌에는 도합 40승에 그쳤다. 올 시즌 또한 샬럿은 그리 높은 전력으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러한 평가를 반영하듯 시즌 초반 그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1월 말부터 거센 상승세를 탔고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한 번 기세가 꺾이는 듯했으나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근 6연승을 달리면서 5할 승률까지 회복한 샬럿. 이제 그들은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며 플레이오프 직행 경쟁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6연승 과정에서의 내용도 상당히 훌륭하다. 6경기에서 모두 15점 차 이상의 대승을 따냈으며 20점 이상의 차이로 승리한 경기도 4번에 달한다.

'ESPN'에 따르면 해당 기록은 왕조 시절이었던 2016-2017시즌 이후 NBA에서 처음 나왔다. 최근 샬럿의 상승세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만큼 현재의 경기력은 너무나 훌륭하다. 관건은 정규시즌 마지막, 그리고 이어지는 일정까지 샬럿이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간 부상에 너무 많이 발목을 잡혔던 말벌 군단이기에 선수단의 건강 관리가 가장 중요할 전망이다. 건강만 잘 유지한다면 현재 라인업이 상당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충분히 상대하는 팀에서 까다로운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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