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고척 흥미진진! 서건창, 데뷔 첫 외야 선발→'MLB 50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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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1번타자 서건창이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 경기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로 출루한 후 임병욱의 희생플라이때 득점하고 있다. 2026.05.29. 키움 1번타자 서건창이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 경기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로 출루한 후 임병욱의 희생플라이때 득점하고 있다. 2026.05.29. /사진=강영조 cameratalks@
히우라. /사진=키움 히어로즈
6연패에 빠진 키움 히어로즈가 고척돔을 찾을 야구팬들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 '역대급 파격 라인업'을 선보인다. 내야수 서건창(37)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외야수 글러브를 끼고 선발 출전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50홈런에 빛나는 새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가 마침내 KBO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키움은 3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T 위즈 선발 문용익을 만나는 키움은 서건창(좌익수)-이형종(우익수)-히우라(지명타자)-안치홍(2루수)-임병욱(중견수)-김웅빈(3루수)-최주환(1루수)-박성빈(포수)-오선진(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좌완 박정훈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1번 타자이자 좌익수로 이름을 올린 서건창이다. KBO 리그 역사상 최초의 단일 시즌 200안타 주인공이자 골든글러브를 휩쓸었던 '국가대표 2루수' 서건창이 프로 커리어 최초로 외야수로 선발 출전하는 파격적인 실험이다.
최근 키움과 2년 연장 계약을 맺으며 '종신 키움'을 선언한 서건창은 팀의 외야 공백을 메우고 타선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과감히 좌익수 자리에 선다. KBO 리그 데뷔 후 첫 외야 선발 출장이다. 다만, 외야 첫 출장은 아니다. 지는 2025년 3월 26일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키움 히어로즈전에 교체 출장해 좌익수로 1이닝을 소화한 바 있다. 베테랑의 품격과 야구 센스가 외야라는 낯선 공간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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