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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무심하지!' 스윕으로 파이널 진출한 뉴욕, 초대형 악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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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욕에 초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29일(한국시간) 뉴욕 닉스 미첼 로빈슨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오른손 새끼손가락 골절로 무기한 아웃이라는 뉴스였다.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다. 뉴욕은 26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4차전에서 대승하며 깔끔하게 스윕으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파이널 1차전은 6월 4일에 열리므로 치열한 서부 컨퍼런스의 상황을 생각하면 엄청난 체력 우위가 예상된다.

그런데 로빈슨의 부상이라는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로빈슨은 뉴욕의 백업 센터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다. 칼 앤서니-타운스라는 확실한 주전 센터가 있으나, 수비에 능한 빅맨으로 타운스와 다른 유형이라 쏠쏠하게 활용됐다. 파울 관리와 자유투에 약점이 있어 오래 뛰기 어렵지만, 코트에 나오면 곧바로 분위기를 전환할 카드다.

파이널 상대로 예정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모두 골밑이 강한 팀들이라 더 뼈아프다. 아이재아 하텐슈타인, 쳇 홈그렌, 빅터 웸반야마 등 뛰어난 빅맨이 즐비하다. 로빈슨의 비중은 파이널에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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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빈슨은 부상에도 무리하게 출전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샴즈'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로빈슨은 이미 수술받았고, 보호대를 착용하고 1차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년 이후 NBA에서 새끼손가락 수술 이후 가장 빠르게 복귀한 사례가 14일 이후였다고 한다.

즉, 로빈슨이 1차전에 출전해도 정상적인 기량을 뽐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말 그대로 버텨주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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