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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2시경기 힘들죠, 불만 있어도 해야죠” 염갈량은 관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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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 LG의 경기. 경기 전 LG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 LG의 경기. 경기 전 LG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토요일 2시경기 힘들죠, 힘든데…”

KBO리그는 4~5월 토요일에 17시 경기를 한다. 그런데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요청할 경우 14시로 앞당길 수 있다. 올해의 경우, 6월6일 현충일까지 14시 경기를 가능하도록 했다. 그 이후로는 9월15일 이전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 14시 경기는 없다.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전 인터뷰를 갖고 있다./마이데일리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전 인터뷰를 갖고 있다./마이데일리

대부분 현장 구성원이 토~일요일 14시 경기를 선호하지 않는다. 특히 토요일 14시 경기에 부담을 많이 갖는다. 기본적으로 업계 종사자들이 18시30분 경기에 바이오리듬이 맞춰져 있기도 하지만, 금요일 18시30분 경기를 치르고 토요일에 14시 경기를 하면 휴식할 시간이 많이 짧다. 특히 그라운드 연습을 먼저 하는 홈팀은 원정팀보다도 1시간 빨리 현장에 나와야 한다. 금요일 경기가 늦게 끝난다면? 죽음의 스케줄이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5월부터 기온이 높고 덥다. 5월 14시 경기 자체를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이 나온다. 이래저래 토요일 14시 경기는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현장의 의견은 충분히 일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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