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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적설' 김민재, 바이에른 잔류 고수...연봉 298억 인데 떠날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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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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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29)를 매각 후보로 분류한 가운데, 정작 선수 본인은 팀에 남아 경쟁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tZ'는 30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매각 계획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울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SSC 나폴리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최우수 수비수에도 선정됐다. 당시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5,000만 유로(약 878억 원)를 투자해 영입했다.

 

바이에른 입성 이후에도 김민재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현재까지 공식전 116경기에 출전했고, 2025-2026시즌 더블 우승을 포함해 총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만 최근 상황은 이전과 다소 다르다.

지난여름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요나탄 타가 합류하면서 수비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현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타가 주전 조합을 형성하고 있으며 김민재는 세 번째 중앙 수비수 역할을 맡고 있다.

그 영향으로 몸값도 하락했다. tZ는 김민재의 현재 시장 가치가 2,000만 유로(약 351억 원)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자신의 입지에 크게 불만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여전히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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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은 2028년까지 남아 있으며 연봉도 연간 1,700만 유로(약 298억 원)에 달한다. 출전 시간 역시 기대보다 적지 않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했고 2,000분이 넘는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구단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

tZ는 바이에른 수뇌부가 김민재를 매각 가능한 자원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높은 연봉 부담에 더해 최대 3,000만 유로(약 527억 원)의 이적료 수입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은 해당 자금을 다른 포지션 보강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보이는 구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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