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게임… 안산, 웃으며 전반기 마무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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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이하 안산)가 전열을 재정비하고 분위기 반전을 준비한다.
안산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천안시티 FC(이하 천안)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5월의 막판이자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만큼, 안산은 홈 팬들 앞에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안산은 직전 라운드에서 대구 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리마의 감각적인 칩샷과 상대 수문장을 긴장케 한 김건오의 프리킥, 말론의 과감한 슈팅까지 안산 특유의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공격 전개를 잘 그려냈다.
이제 안산은 지난 경기에서 드러난 과제들을 보완하며 승전보를 노린다. 무엇보다 수비 안정감 회복이 중요하다. 수비 조직력이 살아난다면 안산 특유의 강한 압박과 공격 전개 역시 더욱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천안전은 월드컵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안산은 15라운드 휴식 일정으로 다른 K리그2 팀들보다 한 주 먼저 휴식기에 돌입한다. 때문에 이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면 전반기를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하고, 7월 재개되는 리그 일정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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