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엔 의구심, 지금은 자신감"…멕시코전 기대하는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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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하는 오현규 (헤리먼[미국 유타주]=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오현규 등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6.5.27 [email protected]
(헤리먼[미국 유타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멕시코 홈에서 얼마나 분위기가 좋을지, 얼마나 많은 야유가 있을지 생각해봤어요. 즐겨야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때 등번호 없는 '27번째 태극전사'였던 오현규(베식타시)가 4년 만에 홍명보호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성장해 멕시코 홈 팬들의 야유까지 즐기겠다는 자신감을 내뿜었다.
오현규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치러진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사전캠프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4년 전에는 제가 뛰면 잘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많았다. 지금은 자신감이 있다"면서 "저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성장했다고 말해준다. 가진 100% 그 이상을 큰 무대에서 발휘하도록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카타르 대회 때 오현규는 등번호 없는 '27번째 태극전사'로 파울루 벤투 당시 대표팀 감독의 손에 이끌려 월드컵 현장을 '간접 경험'했다.
오현규 인터뷰 (헤리먼[미국 유타주]=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오현규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5.28 [email protected]
선배들이 원정 16강 성적을 내는 과정을 곁에서 생생히 지켜본 그는, 이번엔 홍명보호의 주전급 스트라이커로 당당히 26인의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현규는 "4년을 기다려서 꿈꿔왔던 대로 이렇게 오게 됐는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던 게 이렇게 보답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전캠프에는 훈련 파트너로 조위제, 강상윤(이상 전북), 윤기욱(서울) 등 유망주 3명이 함께하고 있다. 오현규가 4년 전 있었던 자리다. 특히 윤기욱은 4년 전 오현규처럼 월드컵 본선에서도 대표팀과 쭉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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