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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세이브왕 가시죠! ‘12SV 단독 선두’ 삼성 김재윤 “아직 안주할 위치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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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재윤이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전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김재윤이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전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아직 안주할 수 없는 위치인 것 같다.”

꾸준히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해왔지만, 세이브왕 타이틀과는 인연이 없었다. 27일 문학 SSG전에서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올리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선 삼성 김재윤(36)은 “최선을 다하겠지만 워낙 좋은 후배 투수들이 많다”며 “하나씩 더 쌓기 위해 매 경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날 마운드의 호투와 박승규의 역전 투런 홈런을 앞세워 SSG를 4-1로 꺾었다. 직전 홈 3연전에서 당한 역전 스윕패의 아쉬움도 씻어냈다. 당시 0.1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던 김재윤 역시 1이닝 무실점으로 뒷문을 걸어 잠갔다.

삼성 김재윤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김재윤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김재윤이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전에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김재윤이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전에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최근 삼성 마운드 안정세 중심엔 김재윤이 있다. 2015년 KT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30세이브를 기록했고, 구단 최초 100세이브까지 달성하며 팀 마무리로 굵직한 발자국을 남겼다. 그러나 2024시즌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엔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63경기에서 4승7패3홀드13세이브, 평균자책점 4.99에 머물며 커리어로우를 찍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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