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리브스야!" LAL 신데렐라 가드 영향력 이 정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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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데이비스가 오스틴 리브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워싱턴 위저즈의 앤써니 데이비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파울 플레이'에 출연해 LA 레이커스의 오스틴 리브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데이비스는 2019년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뒤 성공적인 행보를 걸었다. 그토록 갈망했던 커리어 첫 우승을 이적 첫 시즌에 해냈다.
우승에 있어서 데이비스는 공수겸장으로 활약,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데이비스가 있었기에 당시 레이커스는 리그 최고의 수비 팀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레이커스와 데이비스의 동행은 영원할 수 없었다. 이별은 갑작스럽게 진행됐다.

2025년 2월, 깜짝 트레이드와 함께 루카 돈치치와 유니폼을 바꿔입은 데이비스는 댈러스로 이적하게 됐다. 하지만 잦은 부상 여파 탓에 기대치만큼 활약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자 댈러스는 데이비스를 두고 또 하나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올 시즌 중 워싱턴과의 협상 끝에 그를 떠나보내는 데 합의한 것이다.
두 시즌 사이에 너무 많은 일을 겪은 데이비스. 그는 오랜 시간 몸을 담았던 레이커스 시절을 떠올리며 특히 오스틴 리브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왜 그랬을까?
데이비스는 "오스틴 리브스는 내 절친이다. 레이커스 팀에서 그 누구보다도 오스틴 리브스가 그립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리브스는 나와 스타일이 잘 맞는 친구였다. 정말 보고 싶다"라는 말을 남겼다.

언드래프티 출신임에도 NBA에서 점점 입지를 넓힌 리브스는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데이비스와도 레이커스에서 좋은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뛰어난 실력에 남들과는 다른 스토리까지 가진 리브스는 레이커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뿐만 아니라 데이비스나 다른 선수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팀원들의 신뢰도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인다. 루카 돈치치 또한 올 시즌 후 FA로 풀리는 리브스가 팀에 잔류하길 원한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리브스. 팬심과 선수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그가 과연 레이커스에 남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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