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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 모르겠는데" 부주장의 파격 인터뷰→맨시티 이적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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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엔조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시티로 향할 수도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엔조의 첼시 이탈과 맨시티 이적 가능성은 실제로 논의되고 있는 주제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도중 엔조의 이적설이 쏟아졌다. 지난 3월 그가 직접 거취에 대한 질문에 "모르겠다. 아직 8경기가 남았다. FA컵도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도 있다. 그다음에 보자"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끝이 아니었다. 엔조는 "내가 어느 도시에서 살고 싶냐고? 마드리드다. 난 마드리드를 정말 좋아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비슷하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엔조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첼시가 엔조의 발언에 분노했고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엔조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파스토레는 "징계는 완전히 부당하다"라며 "엔조는 어떤 구단도 언급하지 않았다. 떠나고 싶다고 말한 것도 아니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현지에선 엔조가 첼시를 떠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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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엔조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현재 맨시티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 선임에 가까워졌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번 시즌 도중 첼시를 떠나기 전까지 엔조를 지도한 바 있다. 서로를 잘 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마레스카 감독은 여전히 엔조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그는 엔조를 현재 맨시티 스쿼드에 없는 유형의 선수로 보고 있다"라고 더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도 엔조를 영입 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엔조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성장해 벤피카에서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공헌하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첼시가 엔조에게 주목했다. 2022-23시즌 도중 영입에 성공했다. 엔조는 빠르게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하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올 시즌엔 61경기 1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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