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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2.08' 기록 중인데 갑자기 사라졌다…롯데 1R 투수, 4년 만에 1군 콜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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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헌 ⓒ롯데 자이언츠

▲ 이승헌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4년 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최근 다시 마운드에 오르기 시작한 롯데 자이언츠 이승헌이 드디어 1군의 부름을 받는 것일까. 2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던 중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25일 엘빈 로드리게스와 구승민을 1군에서 말소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24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허리 경직 증세로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는데, 검진 결과 허리 염좌 소견이 나왔다. 이에 회복 겸 휴식 차원에서 1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그리고 구승민도 지난 24일 삼성전에서 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무려 37구의 볼을 뿌리는 등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기면서, 재정비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하지만 롯데는 2명은 말소했지만, 등록 선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데 1군의 부름을 받을 것이 우력해 보이는 선수가 있다. 바로 이승헌이다.

롯데는 25일 2군 엔트리에서 이승헌을 말소했다. 구승민이 빠지게 된 만큼 이는 이승헌이 26일 사직 LG 트윈스전에 앞서 1군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포인트다.

이승헌은 지난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 2019년 처음 1군의 부름을 받은 이승헌은 2020년 8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데 건초염 등으로 인해 2021시즌 16경기에 3패 평균자책점 5.77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더니, 2022시즌을 끝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특히 이승헌은 개인적으로 병원을 알아본 뒤 수술까지 받으면서 재기를 노렸다. 하지만 2022시즌이 끝난 뒤 이승헌은 1군은 물론 2군에서도 마운드에 단 한 번도 오르지 못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들을 보냈다. 그런데 올해 이승헌의 멈췄던 야구 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 이승헌 ⓒ롯데 자이언츠

▲ 이승헌 ⓒ롯데 자이언츠

▲ 이승헌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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