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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1순위 픽→트레이드→또 1순위 픽. '갈매기'의 거듭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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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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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추락하는 갈매기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또 다시 트레이드 블록이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농구전문매체 바스켓볼 뉴스는 26일(한국시각) '워싱턴 위저즈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워싱턴의 잠재적 트레이드 패키지가 공개됐다. 워싱턴은 아데토쿤보를 받고 앤서니 데이비스와 신예 가드 트레 존슨, 밥 캐링턴과 함께 2027, 2029년 1라운드 지명권을 줄 계획을 잡고 있다'고 했다.

 

아데토쿤보는 올 여름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다. 밀워키와 결별은 확실시된다. 하지만, 차기 행선지가 아직까지 불투명하다. 여러 팀이 아데토쿤보를 노리고 있다. 워싱턴도 그 팀 중 하나다.

워싱턴은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1픽을 잡아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화제에 올랐다. 그는 LA 레이커스 시절, 루카 돈치치와 트레이드됐다.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했다.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과 함께 데이비스를 핵심 우승 카드로 꼽았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부상으로 댈러스에서 부진했다. 결국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됐다.

그런데, 데이비스가 댈러스에서 뛰던 시절, 댈러스는 1순위 픽을 획득했다. 쿠퍼 플래그를 지명했다. 그리고 데이비스는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됐다. 그러자, 이번에는 워싱턴이 신인 드래프트 1순위 픽을 획득했다.

데이비스가 가는 팀마다 1순위 픽이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데이비스가 트레이드 매물이 됐다. 댈러스 이적 이후 1순위 픽이 나왔드 트레이드. 그리고 워싱턴 이적 이후 1순위 픽이 나왔고 다시 트레이드 매물이 됐다.

묘한 기시감이 있는 행보다. 아데토쿤보가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될 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번 트레이드가 성사되면 데이비스는 정말 묘한 징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단, 그의 위상은 확실히 추락하고 있다.

아데토쿤보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포워드 중 한 명이다. 그리스 괴물이다. 트랜지션의 위력은 여전하고, 2차례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밀워키의 파이널 우승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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