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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 휴식' 수원, 달라진 모습 보일까...성남 만나는 이랜드, 작년 준PO 설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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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1은 '월드컵 브레이크'에 돌입했지만, K리그2는 쉼표가 없다. K리그2는 월드컵 개막 직전인 6월 7일까지 경기를 이어간다. 23~25일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가 펼쳐진다.

이번 라운드에 눈길을 끄는 팀은 역시 이정효 감독의 수원 삼성이다. 2위 수원(승점 23)은 지난주 휴식기를 가졌다. 올 시즌 K리그2는 홀수팀 체제로 운영되며, 라운드마다 1개팀씩 쉰다. 수원은 주춤하는 흐름이었다. '더비 라이벌' 수원FC에 1대3으로 패한 데 이어, 대구FC를 상대로는 득점없이 비겼다. '선두' 부산 아이파크(승점 28)와의 승점 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부산이 지난 라운드에서 화성FC(2대3 패)에 덜미를 잡히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수원에 이번 브레이크는 '꿀맛'이었다. 조금씩 지친 모습을 보이던 '수비의 핵'이자 '리더' 홍정호가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렸다. 송주훈, 페신 등 부상자들도 훈련에 복귀했다. 전술도 더욱 세밀하게 만졌다. 공격수들의 득점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 운영 방법도 새롭게 했다. 다만 스트라이커 김지현이 수술대에 오른 것은 악재다.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수원은 25일 오후 4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천안시티FC와 격돌한다. 천안은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은 실점(10골)을 기록 중이다. 밀집 수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하지만 천안은 구단 역대 최다인 7경기 무패(3승4무)를 달리다, 최근 2경기에서 1무1패에 머물며 흐름이 다소 꺾였다. 수비력이 좋은 천안을 상대로 수원이 공격 해법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포인트다. 지난 시즌에는 수원이 3전 전승으로 천안에 강했다. 3경기에서 9골을 넣고 1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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