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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이 2할이 안돼? FA 앞둔 박동원+홍창기 동반 부진 언제 끝나나…염갈량 신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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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 LG 홍창기가 범타로 물러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12/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 LG 홍창기가 범타로 물러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5.12/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 9회 교체되는 LG 포수 박동원.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12/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 9회 교체되는 LG 포수 박동원.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5.12/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FA를 앞둔 국대 포수와 출루왕이 나란히 부진하다. 시즌전만 해도 비FA 연장계약을 논하던 기세는 온데간데 없다.

LG를 이끌어온 베테랑들의 동반 부진이 눈에 띄는 한해다. 그중에서도 '출루왕' 홍창기와 '국가대표 안방마님' 박동원의 부진이 심각하다.

5월말인데 홍창기의 타율은 아직도 2할보다 낮은 1할9푼7리에 그치고 있다. 천하의 홍창기가 이런 기록을 내리라고 예상한 사람이 있을까. 그 와중에도 3할7푼3리의 출루율은 경이롭지만, OPS(출루율+장타율)는 0.614에 불과하다.

 

박동원 역시 부진하긴 마찬가지다. 타율 2할2푼8리에 2홈런 15타점, OPS 0.673에 그치고 있다.

아무리 선수단을 폭넓게 활용하는 염경엽 LG 감독이라지만, 팀의 주축이 되는 선수들이 해줘야 그것도 빛이 난다. 여전히 선두를 다투는 위치에 있지만,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G 입장에선 홍창기 신민재 오지환 박해민 박동원 등 베테랑들의 동반 부진이 끝나야 힘을 받을 수 있다.

21일 광주에서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매경기 개막전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 이겨야한다는 생각 뿐이다. 그래야 어떻게든 버텨지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신경쓸게 너무 많아 잠도 잘 못 이룬다는 그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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