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드디어 우승, 알 나스르 사우디 리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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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호날두가 사우디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알 나스르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다마크와의 '2025-2026 사우디 프로리그' 34라운드 최종전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알 나스르는 34경기 28승 2무 4패 승점 86점으로 알 힐랄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2023년 알 나스르에 입단한 후 거둔 첫 우승이다. 호날두는 지난 두 시즌간 알 힐랄, 알 이티하드에 밀려 리그 우승에 실패했고 AFC 클럽 대항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챔피언스리그2)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특히 지난 17일 열린 챔피언스리그2 결승전에서는 알 나스르가 감바 오사카에 0-1로 패한 후 시상식에 불참하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팀 우승을 확정하는 데 기여했다. 전반 34분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로 앞선 알 나스르는 후반 7분 킹슬리 코망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호날두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18분 프리킥 골을 넣은 후 후반 36분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알 나스르가 이날 경기에서 패했다면 알 힐랄에 역전 우승을 내줄 수 있었지만 우려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호날두는 만 41세 나이에도 여전히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리그 30경기(선발 30회)에 나서 28골 2도움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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