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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박지성의 '원픽'은 오현규..."소속팀 득점 흐름이 월드컵 자신감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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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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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45) JTBC 해설위원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물론, 흐름을 타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박지성 위원은 21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JTBC 월드컵 중계 언론간담회에 참석해 대표팀 전력과 월드컵 전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위원은 최근 대표팀 분위기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선수단 구성 자체는 매우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평가전 내용과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우려가 나오는 건 당연하다. 최종 명단을 봤는데 수준 높은 선수들이 상당하다. 선수 구성만 놓고 보면 A조에서 가장 강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6일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LAFC)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 오현규(베식타스) 등이 포함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OSEN=민경훈 기자] 21일 오전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쟁한다. 6월12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차례로 치르며 32강 진출을 노린다.박지성 해설위원이 질문을 받고 있다. 2026.05.21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21일 오전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쟁한다. 6월12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차례로 치르며 32강 진출을 노린다.박지성 해설위원이 질문을 받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박지성은 "좋은 모습으로 토너먼트에 가려면 최소한 조 2위 이상은 해야 한다. 1승 1무 1패 이상은 필요하고, 준비에 따라 2승 1무 또는 2승 1패도 가능한 전력"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첫 경기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면 심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여유를 갖고 남은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표팀 핵심 선수들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박 위원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같은 기존 선수들은 평소처럼 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 가운데 가장 기대하는 선수로는 오현규를 꼽았다. 오현규는 지난 겨울 베식타시 이적 후 빠르게 적응하며 16경기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박지성은 "소속팀에서 많은 골을 넣으면서 얻은 자신감이 월드컵에서도 폭발할 수 있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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