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로 돌아온 서민수, 그의 두 번째 FA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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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수(196cm, F)가 데뷔 두 번째로 FA(자유계약) 시장에 나선다.
서민수는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원주 DB에 입단했다.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높이’와 ‘3점’으로 팀원들의 신뢰를 얻었다. 자기 가치 또한 조금씩 끌어올렸다.
서민수는 군 복무 도중 팀을 옮겨야 했다. 하지만 새로운 팀에도 잘 녹아들었다. 그리고 첫 FA 때 데뷔 팀으로 돌아왔다. 그 후 2년. 또 한 번 FA를 취득했다.
# 화려하지 않지만...
서민수는 동국대 시절 슛을 장착한 장신 자원으로 분류됐다. 그렇지만 프로에서는 당장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주성(전 원주 DB 감독)과 윤호영(현 중앙대 감독) 등 프론트 코트 자원이 워낙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상범 감독(현 부천 하나은행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 서민수는 곧바로 기회를 얻었다. 데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를 소화했다. 평균 5.5점 4.1리바운드(공격 1.2) 1.3어시스트. 두각을 드러냈다. DB의 정규리그 우승 및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도 기여했다.
하지만 김종규(206cm, C)가 2019~2020시즌에 FA로 DB에 합류했다. 상무에 있던 서민수는 김종규의 보상 선수로 지목받았다. 그리고 2019~2020시즌 중반부터 창원 LG로 향했다.
LG에서도 쏠쏠했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경기당 8.8점 3.2리바운드(공격 1.1) 1.4어시스트.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렇듯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제 몫을 잘 해냈다. 그래서 서민수를 향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 원주로 돌아오다
서민수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첫 FA를 취득했다. 서민수의 선택은 DB였다. 서민수는 ‘계약 기간 3년’에 ‘2023~2024 보수 총액 2억 원’의 조건으로 DB와 계약했다. 원주로 돌아왔다.
서민수는 DB에서의 첫 시즌을 잘 치르지 못했다. 그러나 DB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DB와 서민수 모두 6년 전의 기억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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