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따서 갚았다! 꽃감독이 느낀 '★의 자질'…차세대 유격수의 복잡한 심경고백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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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임한 박민. 김영록 기자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KIA 박민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부산=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5.09/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일을 저지르고 그걸 다시 자기가 해결한다. 이런게 스타의 자질인가?"
KIA 타이거즈 박민을 향한 사령탑의 복잡한 속내가 담겨있는 말이다.
20일 광주에서 만난 박민은 최근 2경기 연속 '따서 갚는' 상황이 연출된 것에 대해 "팀에 꼭 필요한 상황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고개를 숙였다.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5회 실책을 하면서 KIA 선발 김태형이 무너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7-1로 앞서던 경기가 7-6, 1점차까지 쫓겼다. 그래도 곧바로 6회 2루타를 치며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고, 7회에도 안타와 도루, 다음 내야안타 때 홈을 파고드는 적극적인 주루를 선보여 실수를 만회했다.
19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도 연속 병살타로 더그아웃을 침묵시켰지만, 이후 쐐기 3점포를 터뜨렸다.
이범호 KIA 감독은 박민 이야기가 나오자 "일을 안 저지르면 되는데"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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