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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는 손흥민 없으니까...英 매체 소신 발언 "충분한 실력 갖추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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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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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에는 더 이상 손흥민이 없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잔류를 확정하지 못했다.

경기 후 영국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의 공격진 퀄리티 문제를 지적했다. 매체는 '토트넘에게 이번 주는 쉬운 길과 어려운 길이 있었다. 쉬운 길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여 마침내 긴장을 풀고, 깊은 숨을 내쉬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쉬운 탈출구'로 향하는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토트넘은 그 문을 열기에 충분한 실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사실 경기 내용만 보면 토트넘이 못 이길 경기는 아니었다.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에서 토트넘은 항상 약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최근 첼시 역시 처첨한 성적으로 문제가 많은 상황인 건 다름이 없다. 공격 기회를 잘 살렸다면 토트넘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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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은 충분히 잘하지 못했다. 상황을 기회로,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기에 부족했다. 집중력을 유지하며 첼시의 공세를 막아내기에도 부족했다. 경기를 팽팽하게 끌고 가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첼시를 압박하기에도 부족함이 많았다. 잔류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에는 역부족'이았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단순히 기술과 실행력의 문제였을 수도 있다. 확실히 토트넘이 올바른 방향으로 공을 전진시키려 노력한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을 잘 전개하다가도 마지막 패스에서 번번이 무너졌다. 후반전 제임스 매디슨이 투입되기 전까지 토트넘에는 창의적인 선수가 없었다는 점도 뼈아팠다. 코너 갤러리와 주앙 팔리냐의 움직임은 너무 뻔해서, 첼시는 그들이 공을 잡기도 전에 무엇을 할지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었다. 토트넘이 자신감을 잃고 뒤로 패스하기 시작할 때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후반 5분 히샬리송의 헤더 같은 장면이 대표적이다. 오프사이드로 판정된 장면이었지만 공격수라면 일단 해결해줘야 하는 장면이었다. 랑달 콜로 무아니는 마지막 집중력이 경기 내내 부족했다. 첼시는 어렵지 않게 기회를 살려서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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