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위 추락 “손흥민, 매우 실망했을 것” MLS ‘공식 발표’ LAFC 파워 랭킹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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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와 로스앤젤레스 FC의 콘카프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전 경기 중 로스앤젤레스 FC의 손흥민 선수가 반응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CONCACAF 챔피언스컵 - 준결승 - 2차전 - 톨루카 v 로스앤젤레스 FC -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즈, 톨루카, 멕시코 - 2026년 5월 6일 로스앤젤레스 FC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파워 랭킹이 크게 하락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동·서부 콘퍼런스 소속 30개 구단을 대상으로 주간 파워 랭킹을 선정해 공개했다. 내슈빌 SC가 1위를 차지했고 리오넬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는 3위에 위치했다.
손흥민의 LAFC는 10위에 있었다. 불과 석 달 전 리그 개막전에서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를 격파하고 무실점 무패 행진을 달려 파워 랭킹 1위에 있던 LAFC는 지금 리그 5연속 패배를 눈앞에 두고 있다.
LAFC는 지난 18일 내슈닐SC에 2-3으로 패배하면서 4연패에 빠졌다. 공식전 4연패는 무려 5년 만이다. 한때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내달리던 LAFC의 순위도 7위까지 추락했다.
CONCACAF 챔피언스컵 - 준결승 2차전 - 톨루카 대 로스앤젤레스 FC -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 톨루카, 멕시코 - 2026년 5월 6일. 톨루카의 파울리뉴가 네 번째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고, 로스앤젤레스 FC의 손흥민은 실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LAFC 소식을 전하는 ‘LAFC X’는 “과장 없이 말한다. 산토스 감독은 나가라. 재앙 수준의 경기력이다”라고 직설 비판을 공개적으로 남겼다. LAFC 공식 채널 게시글에도 산토스 감독의 전략, 전술을 비판하는 팬들이 많았다.
가장 많은 비판 내용 중 하나는 공격력 실종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는 ‘흥-부 듀오’라고 불릴 정도로 LAFC를 넘어 MLS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진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앙가가 왼쪽 날개로 빠졌고, 손흥민은 최전방 골잡이지만 동료들을 살리는데 ‘플레이 메이커’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해 공식 대회에서 2골 1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골이 줄어든 대신 어시스트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아직 MLS에서 득점이 없다. 또 산토스 감독이 수비 중심의 경기 운영을 선호하기 때문에 지난 시즌 LAFC 경기를 봤던 팬들은 답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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